총 세 곳인데 너무 바쁘셔서 사진을 많이 찍어 오질 못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시공 전,후 사진만 보여 드릴게요.
어떻게 원가 시공이 될수 있느냐에 대한 설명은 기존의 포스팅부터 꾸준히 설명해 드린 부분이라 상세 내용은 상가인테리어 카테고리에 있는 포스팅들을 참조해 주시고요.
이번에는 간략하게만 사진 설명하면서 알려 드릴게요.
첫번째 현장은 12평 미용실인데요.
상가는 목재를 가지고 구조물을 만들어야 하는 공정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손님들이 머리를 하는 워킹 플레이스, 샴푸실, 카운터, 대기공간 등이 헤어샵의 기본 구조이고 이러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메인 인력이 바로 목수에요.
따라서 별도의 서비스 비용을 받고 도급 형식으로 진행하는 경산인테리어 업체를 찾지 않고 직접 목수에게 의뢰를 하면 순수하게 자재비와 인건비만 책정된 견적서를 받게 되므로 이 자체가 원가 시공이 되는것 이죠.
하지만 상가같은 시공은 업종에 따라 만들 줄 알아야 하는 구조물이 다양하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2~5년 경력보다는 그 이상의 경험과 경력자를 찾아야만 하고요.
특히나 전체 공정을 책임지는 의뢰를 받는 경우에는 마감은 물론이고 전기, 배관 배수 설비의 영역까지 전문적으로 알고 있어야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견적가가 저렴한 목수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안심하고 믿고 맡길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 합리적인 금액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소형 평수 같은 경우에는 가장 선호 하는 마감 패턴이 바로 화이트인데 시각적으로 넓게 보이고 좁고 답답한 이미지 대신 아늑하고 깨끗한 공간 연출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박보환 대표님의 누적된 포트폴리오를 보면 대부분이 화이트인테리어인데, 소규모 개인샵으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컨셉이고 실제로도 인기가 정말 높아요.
뿐만 아니라 나중에 샵의 분위기가 싫증나거나 변화를 주고 싶으면 간단한 소품만으로도 큰 변화와 포인트를 주기에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큽니다.
당연히 동선에 대한 신경도 많이 써서 최대한 공간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했어요.
손님은 최대 네명을 받을수 있도록 앞 뒤로 경대를 붙인 가벽을 세웠고요.
출입문 바로 옆쪽에 카운터, 그리고 카운터 옆으로는 파티션을 높이 세워 샴푸실을 배치했어요.
샴푸실에는 씽크대 상부장과 하부장을 넣어 각종 물품을 수납하고 간단한 세탁까지할수 있는 다용도실 기능까지 추가했답니다.
두번째 현장 역시 12평이고요.
뷰티샵 업종입니다.
뷰티샵 같은 경우에는 속눈썹 시술, 피부관리등을 받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필수이고 필요에 따라서는 아예 샤워부스를 추가 하기도 해요.
수납 카운터는 이번에도 출입문 쪽에 위치시켰고요.
외부가 바로 보이는 개방형 샷시라서 밖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부를 볼때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천장에 적당한 크기의 샹드리에 조명을 팬던트 형식으로 달아 포인트를 한껏 주었어요.
전반적으로 매장 내부 동선은 T자형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보행하는 복도의 폭을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게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배분해서 시각적인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도록 세심하게 설계했어요.
기본적으로 매입등을 천장에 전체적으로 시공하고 빛의 양이 더 필요한 스팟에 만 라인 조명을 부분적으로 추가했어요.
예전에는 레일조명이 유행이었지만 몇년 사이 기술력과 종류가 다양해 지면서 트렌트가 자연스럽게 바뀌더라고요 라인 조명은 천장에 직접적으로 매립할 경우에는 공정이 많아지기 때문에 시공비용이 높아지게 되는 단점이있지만 이렇게 레일 위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가격 다운도 되고 입체감이 돋보이도록 꾸밀수 있는 장점이 더 크답니다.
그리고 저희 목수님은 그동안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가벽 윗쪽으로 몰딩이 불필요한 공정 방법을 개발하셨어요.
원래 몰딩을 하는 이유가 벽과 천장이 맞닿을때 지저분한 선을 감추기 위함인데, 이와 같은 절차가 없으니 당연히 자재비와 시공 비용이 빠지면서 전체적인 견적가도 낮춰지는 혜택이 고객분들에게 돌아 간답니다.
요즘 나날이 진보하는 기술력 때문에 샤워실 하나를 만드는 것도 결코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되었는데요.
정확한 표현은 아무래도 간이 샤워부스라고 하는 것이 맞는것 같아요.
출입문 옆에는 간단하게 손을 씻을수 있는 세면기와 간접 조명을 넣은 거울을 달아 미니 파우더룸으로 활용할수 있게 했고요.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이와 같은 형식의 샤워 부스를 설치했어요.
바닥을 높여 물이 흘러 나갈수 있는 배관 설비를 하고 그 위에 간이 부스를 놓은 것인데요.
부스가 놓여질 장소의 사이즈만 미리 측정해서 배수 설비와 목공 작업만 완료해 놓으면 맞춤형으로 제작된 제품이 운반 되어져 바로 설치가 가능하거든요.
마지막으로 세번째 15평 부동산 상가입니다.
부동산이라는 업종의 특성상 간단한 칸막이를 만들기 위한 목작업과 마감, 그리고 전기공사후 조명 작업을 진행했어요.
옛날 처럼 기존의 동네 사무실 이미지가 아닌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미고 싶어 하셔서 천장이 등박스 모양으로 마감된 것을 살려 간접 조명을 넣었는데요.
명암과 채도가 서로 다른 빛들이 질서있게 모여있으니 고객분이 원하는 바로 그 분위기가 바로 만들어졌네요.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도 공존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뭔가 편안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전해져서 계약 성사와 같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는 숨은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되네요.
경산 사무실인테리어등 문의는 맨 위에 있는 명함의 휴대 전화로 언제든 연락 주시고요.
더 많은 현장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 주세요.
코로나 사태이후 늘어난 유동성을 회수하고 뛰어가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가 아주 높다.
그래서 많은 영끌족과 자영업자들이 이자부담이 커졌고, 소비는 많이 위축, 쏠림, 또는 온라인 시장에 밀리다보니, 상업용 부동산, 소형 상가들의 임대료도 낮아지고, 심지어 공실도 많다.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시장에서 오직 버티기만이 살길이다.
부동산의 가격 평가는 매매사례비교법이다.
아파트 처럼 옆단지, 동일평, 남향 동향 키재기로 평가 복성식이다.
단독주택 처럼 땅값 건축비용-노후도를 평가 수익환원법이다.
상업용 부동산이다.
특히 집단상가나 아파트상가이다.
3번은 임대료를 수익율로 나누는데, 임대료가 낮아지고 대출이자 높아지면 수익율 하락이 가속화된다.
지금 이런 시기이다.
목 좋은 곳에 임대료가 올라야 하는데, 이는 임차인의 부담 물가상승이니 부담 하지만 인플레이션이라는 빽이있긴있다.
상업용부동산의 매력이 떨어져 리밸런싱이 필요한 시기인가, 아니면 역발상으로 금리인하를 염두해서 최선의 줍줍도 생각해볼만하다.
렘군입니다.
저는 지난달에 모텔에 이어, 이번달에는 스카 임장을 많이했습니다.
오늘도 하루 종일 상가 물건을 많이 보고 왔습니다.
지난주에 프렌차이즈 업체 미팅을 진행하고 기존 오픈 된 지점들의 매출과 지출 순이익등을 들었고 또 최근 운영하다가 망해서 내놓은 양수양도 가능한 매물도 좀 봤습니다.
여러가지를 종합해봤을때 매출과 순이익이 천차만별입니다.
전용 50평으로 같은 평수이고 비슷한 투자금액을 들여 운영을 하고 있지만 매출이 700만원인 곳이있는 반면 똑같은 면적으로 다른 장소에 오픈 된 곳은 매출이 2500만원이 나와서 전자는 순수익이 200만원인데 후자는 순수익이 1500만원이 나옵니다.
매출에서 너무 큰 차이를 보입니다.
시설 투자한 금액은 1억 5천으로 동일한데 말이죠.
이렇듯 평균을 어디에 둬야 할지 어렵습니다.
어찌보면 평균은 평균일 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음식 장사라든지, 병원이라든지 운영하는 사람의 능력이 중요한 경우는 매출이 천차만별일수 있지만 공간임대업 처럼 시설 투자해놓으면 그 놈이 그놈같은 경우는 매출 차이가 크지 않아야 되는데 매물을 알아보면 볼수록 입지에 따라, 브랜드에 따라, 운영에 따라 의외로 편차가 심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사를 얼마나 꼼꼼하게 하느냐가 중요하고 온라인에 떠도는 평균적인 이야기에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짜 장사가 잘되는 사람은 조용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오픈 한 지점의 경우도 31살 여성분이 점주인데 2억 미만으로 투자해서 매월 1500만원 정도 실수익을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인근 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매장을 방문하고 비교 해본 결과 그럴 수밖에 없구나 경쟁력에서 압도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다른 곳에 오픈해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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